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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험한 카논을 무서워할 법도 한데, 첫만남에 위험할 뻔한 걸 구해줬다고 좋은 인식이 박힌 것인지 히카루는 무서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물론 카논이 거칠어도 나름 신경써주는 것 같아 그만큼 더 좋아하는 듯. 반면 카논은 히카루가 다가올 때마다 질색한다….
사이는 좋다고 할수는 없으나 능력의 합은 꽤 잘 맞는 흔들다리 효과 파트너.
똑같이 빛을 능력으로 사용하지만 효과가 다르며 상호보완하는 듯, 주로 히카루는 부드럽고 화사한 느낌의 빛으로 방어막을 만들어내거나 빛으로 적의 시야를 멀게 하여 카논을 돕는 쪽으로 서포트 하는 쪽이며, 카논은 공격에 특화된 타입으로 히카루의 서포트를 받고 빛을 모아 거칠고 날카로운 초승달 형태의 칼날로 만들어 내어 공격한다.
다만 주로 히카루가 나서야 할 타이밍에 딴짓을 하거나 위기 앞에서도 낙천적으로 반응해 카논의 속을 터지게 한다. 카논은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어 참고 버티려고는 하는데… 틈만 나면 신경을 건드려서 화를 내지 않는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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