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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ARU
폐기 대상으로 결정되자마자 카논의 손을 잡고 떠나기로 했다. 현재 상황과 진실에 대해서 처음은 주춤했지만, 자신마저 무너지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전과 같이 행동한다. 가장 먼저 모습을 바꾸자고 하고 특징될만한 부분들(서로의 눈동자 색)을 가리며 들키지 않게 살아가려 한다. 도망가는 카논을 계속 쫓아다닌다. 심경의 변화는 크게 없는 편으로 보이지만 의지할 상대인 카논도 위태하니 계속 붙잡는 듯.
KANON
폐기 대상으로 거론된 후 극한 분노의 감정을 가졌으나, 슬픔, 부정 등의 여러 감정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자기혐오에 이르렀다. 모습을 바꾼 후 여전히 히카루와 동행하지만, 그는 자기 자신을 정의하는 존재나 다름없기에 보기가 거북해진 듯, 이후 그를 두고 몇 번 떠난 적이 있지만 끈질기게 쫓아오는 것을 보고 잠시간은 곁에 있어 주기로 한 듯. 시간이 지나면 각자 제 갈 길을 가겠거니…… 같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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