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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사랑과 질투의 아수라장!

이제는 키메라 토벌이 익숙하지만 늘 능숙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카르아에 대한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레아의 목숨이 크게 위험했던 경험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때 카르아에게 크게 혼이 났던지 비교적 레아는 철이 들어 무모하게 경쟁의식을 불태우지 않게 되었고, 카르아는 비로소 다른 감정을 깨닫는다. 그러나 사랑은 언제나 타이밍이다. 철이 들긴? 천방지축 공주는 다른 사람과의 연애를 선포하고 마는데………. 

 

레아 → 카르아     “부러우면 말로 하렴!!!!!!” 🖤🖤🖤🤍🤍

6년이란 세월을 붙어 있다 보면 온갖 정이 붙는 법이다. 크게 다쳤을 때 걱정하던 카르아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 요 귀염둥이!!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공주를 아끼고 있구나? 그런데 이 녀석 요새 좀… 공주를 괴롭히네? 오호라! 연애하는 게 부러운 거구나! 그럼 못 써. 내가 소개시켜줄까? 아! 왜 또 때려 엄마!!

카르아 → 레아      “짜증 나!!!” 🖤🖤🖤🤍🤍

레아가 한 번 크게 다친 이후로 마음을 자각하고 하루하루 괴로운 짝사랑을 겪고 있다. 그런데 뭐? 이젠 연애를 한다고? 질투로 눈이 돌아버린 카르아는 데이트 준비하는 레아를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이다. 발 걸어서 넘어뜨리기, 샤워하는데 온수 끊기, 옷 숨기기, 스마트폰 충전기 빼놓기, 등등.

Rosario

장미를 매개로 삼는 능력. 장미를 이루고 있는 세포들을 자유자재로 구성해 원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다. 가시덩굴은 채찍이 되기도 하고, 꽃잎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날카로운 무기가 된다. 각자 만들어내는 장미의 색이 다르다. 레아의 장미는 황동색의 가든 프린세스, 카르아의 장미는 적색의 슈와르츠 마돈나. 주로 카르아는 가시와 줄기를 다루며, 레아는 피어나는 꽃과 꽃잎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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